인사말

운영위원장 조화림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
조직위원장 조화림

안녕하십니까.
전주비바체 실내악축제가 어느덧 7 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는 여름 연주회는 전주를 가로지르는 전주천의 고요한 물결과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품고 여러분을 ‘젊음의 열정’과 ‘ 또 다른 스타일, ‘ 동유럽의 목소리’를 감상하실 수 있는 파티에 초대할 것입니다.

이 파티에서 우리가 감상하게 될 다양한 음악들은 저마다의 음악가들이 우리 삶의 가장 깊숙한 계곡을 통과하여 마침내 도달한 고행의 결과물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이 깊고 절절한 환희의 선율을 만나러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10월 6일과 7일의 가을 연주회는 치명자산을 어루만지는 가을의 산들바람이 전주세계평화의 전당 중정으로 내려와 우리 모두에게 음악과의 진정한 해후를, 활력 넘치는 삶과 행복으로 가는 긴 탐색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저희 전주비바체 실내악축제를 기억해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 5월

전주시장 우범기
제40대 전주시장 당선인 우범기

여러분, 반갑습니다.
현대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도시, 전주에서 펼쳐지는
「제6회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전주를 찾아주신 여러분 모두를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음악은 소리를 통해 서로를 하나로 이어주는 훌륭한 소통의 매개체입니다. 문화나 언어가 달라도 음악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서로 간의 우정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정을 나눌 수 있습니다.

「제6회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는 이미 전주의 주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한 실내악 축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비대면이 아닌 대면으로 여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는 데에 거듭 축하드립니다.

다양한 악기들의 개성 있는 선율들이 더해져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기대됩니다. 더불어 아직도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일상을 벗어나 클래식으로 힐링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축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열과 성을 다해 축제를 준비해주신 연주자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2년 6월 23일

예술감독 최은식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
예술감독 최은식

제8회 전주비바체 실내악 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에 전주비바체 실내악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로 우뚝 섰습니다. 매년 여름 열리는 이 클래식 음악 축제는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특별한 자리입니다.

올해 전주비바체 실내악 축제의 주제는 ‘이심전심’ ‘the communion of heart with heart’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작금에, 우리가 그동안 잃었던 서로와의 소통과 감정들을 다시 공감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실내악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의 현악 4중주가 선보입니다. 영국의 대표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 이탈리아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와 자코모 푸치니, 의 멋진 현악 4중주들이 관객 여러분들에게 ‘교감’의 세계로 인도할 것입니다.

7월 25일 목요일 저녁에 젊은 음악도들이 선사하는 ‘Rising Star’ 연주회는 미래를 꿈꾸는 음악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물씬 느끼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전주비바체의 감동적인 Story를 이어가면서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격려해주시는 관객 여러분들, 축제 관계자분들 그리고 매년 후원해주시는 전주시와 우범기 전주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덟 번째 전주비바체 실내악 축제에 오신 모든 분을 환영하며,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위로와 희망을 다 함께 ‘이심전심’ 느끼는 감동적인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4년 4월